'황금가면' 이현진, 외모·능력 다 되는 여심 사냥꾼…출격 준비 완료
Date :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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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사업가로 변신한 '황금가면' 이현진이 여심 녹일 준비를 마쳤다.
오늘(23일) 밤 7시 50분 첫 방송될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현진은 극 중 글로벌 투자회사 본부장 강동하 역을 맡았다. 강동하는 고생을 모르고 자란 도련님 같지만, 엄마 고미숙(이휘향 분) 곁에서 온갖 고난을 다 겪은 산증인으로 자연스럽게 세상과 벽을 치고 살아가는 인물. 그러나 유수연(차예련 분)과 얽히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화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현진은 이러한 '강동하'를 통해 안방극장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외모는 물론 두뇌, 학벌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사업가답게 일을 하면서 내뿜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신뢰를 유발하는 눈빛으로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뿐만 아니라 냉정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겉바속촉' 캐릭터답게 입체적인 매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현진의 캐릭터 변천사에도 함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Y 캐슬', '저녁 같이 드실래요', '술꾼도시여자들'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바. 안정적인 연기력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SKY 캐슬'_조선생
극 중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의 비서 조선생으로 열연한 이현진은 세련된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일처리와 시키는 일을 묵묵히 하는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 특성에 맞춰 말과 행동보다는 표정과 눈빛에 초점을 맞춘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명을 얻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_강건우
이후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외모, 성격, 경제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스타일리스트 '강건우'로 변신한 이현진은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휘, 극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방송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감성 연기로 강건우의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술꾼도시여자들'_지용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지연(한선화 분)의 레이더망에 걸린 썸남 '지용'으로 분해 자신과 모든 게 정반대인 지연을 만나 조금씩 변하는 과정들을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소극 지용과 적극 지연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는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끊임없는 새로움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현진이 '황금가면'에서는 어떠한 열연으로 강동하를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필모를 완성할지 기대되는 바. 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될 KBS2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348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