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박훈, 치명적인 슈트핏 공개
Date : 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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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이 ‘법쩐’에서 남다른 슈트핏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2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에서 엘리트 검사 황기석 역을 맡은 박훈의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 특수부 부장검사답게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박훈은 욕망의 최정점에 서기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는 야심가 황기석의 면모를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박훈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컬러의 슈트와 화려한 소품들은 그의 거대한 욕망을 절로 느끼게 해주는데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이에 대해 “잠재된 욕망을 표출하듯 컬러감이나 패턴이 있는 의상과 넥타이를 통해 황기석의 심리를 표현했다”며 의상 콘셉트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버건디, 아이보리 등 포인트가 되는 컬러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것은 물론 다른 인물들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베스트를 착용하는 등 격조 있는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처럼 연기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에도 디테일을 신경 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박훈이기에 남은 회차에서는 또 어떤 패션 센스를 발휘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이선균을 포함한 ‘우리 편’ 3인방을 궁지로 몰아넣은 뒤 민심을 겨냥한 수사로 국민적 지지를 얻게 된 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과연 그가 ‘우리 편’의 숱한 방해를 뿌리치고 청와대 입성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법쩐’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6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