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타임즈→'너나봄'…신예 박예니의 올바른 성장기
Date : 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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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니가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박예니는 강다정(서현진 분)을 롤 모델로 여기는 호텔 컨시어지 '허유경'으로 분해 확실한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매력과 강다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박예니의 전작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관 데뷔작 '미씽: 그들이 있었다'부터 스크린 데뷔작인 '내겐 너무 소중한 너'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의 지난 작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 '미씽: 그들이 있었다' 박형사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박형사'로 드라마 데뷔를 알린 박예니는 실종자들과 범인을 찾기 위한 실종전담반의 치열한 전개 속 군기가 바짝 든 열혈 막내 형사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열정으로 철저한 업무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실종자들의 아픔에 함께 슬퍼하는 등 카리스마와 감정 열연을 오가는 진실된 캐릭터로 실종전담반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 '타임즈' 송민주
OCN '타임즈'에서는 언론사 데일리서치의 번역 업무 담당 '송민주'로 변신했다. 송민주는 큰 꿈을 가지고 언론사에 입사했으나 현실의 장벽에 부딪힌 청춘으로, 박예니는 우리 주변 어디엔가 있을 법한 사회초년생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성장해가는 송민주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얻기도 했다.
▲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연주
첫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에서 박예니는 수더분한 모습이 매력적인 '연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치매인 아버지와 조카들을 돌보기 위해 도시에서 전공하던 무용을 중단하고 시골로 내려와 농사를 돕고 있는 인물로, 박예니는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따듯한 인간미와 밝은 에너지,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이며 활약했다.
▲ '너는 나의 봄' 허유경
현재 방영 중인 '너는 나의 봄' 속 '허유경'은 미국 교포 출신으로, 일을 할 때는 꼼꼼하고 상냥하지만,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있어 과도하게 명랑하고 엉뚱해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하는 컨시지어팀 비타민이다. 이러한 허유경에 자신만의 색깔을 불어넣은 박예니는 등장할 때마다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전달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4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