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알함브라'→'블랙의 신부'..박훈, 전세계 팬들 만난다 [공식]
Date : 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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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극 중 박훈은 잘나가는 교수이자 아버지의 막대한 재산을 두고 유선(차지연 분)과 갈등을 벌이는 '차석진' 역을 맡았다.
욕망의 사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이들의 적나라한 이야기가 담길 드라마인 만큼, 차석진으로 분한 박훈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또 어떠한 열연으로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블랙의 신부'는 박훈에게 첫 넷플릭스 시리즈 도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간 무대를 시작으로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진출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지만,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처음이기 때문.
'태양의 후예'의 단단한 군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카리스마 NPC, '아무도 모른다'의 악랄한 악역, '미드나이트'의 묵직한 동생 바보 등 매 작품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박훈인바. 첫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 속 '차석진'으로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인 상품화된 결혼과 속물적인 현실 사회가 날카롭게 그려질 '블랙의 신부'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osen.mt.co.kr/article/G111162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