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무생 충격 반전 엔딩의 주인공
Date :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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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하이드'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23,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하이드' 1, 2화에서 이무생은 극 중 이보영(나문영)의 남편이자 예고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으로 분했다. 베일에 싸인 의문스러운 캐릭터의 이면은 물론 충격적인 엔딩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무생은 한없이 다정다감하면서도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인 차성재의 모습과 실종 이후 조금씩 드러나는 반전 모습을 특유의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극 중 아내를 여왕처럼 모시며 딸까지 살뜰히 챙기는 가장의 면모를 따뜻한 눈빛과 표정, 중저음의 차분한 보이스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 한편 돌이킬 수 없는 현실 앞에 유서를 남기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처절함을 보였다.
무엇보다 사망한 줄 알았던 이무생이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이민재(도진우)에게 총구를 겨눈 모습은 충격 반전 엔딩이었다. 찰나의 순간에도 번뜩이는 이무생의 표정 연기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이무생은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로맨티시스트 순애보 유정재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사랑꾼 김준석 역으로 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영화 '노량'의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하이드'를 통해 선보일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이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30분 후인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엔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38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