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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박정표, 물러설 수 없는 감정선
Date : 24-06-25   Hit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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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표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분노 열연으로 긴장감을 유발하며 작품의 매력을 하드캐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커넥션’ 5회에서는 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과 연관된 진실을 쫓는 은밀한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박정표는 극 중 강력반 유경환 경감 역으로 등장해 스피드한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의 매력을 견인하는 분노 폭발 열연을 선보였다.


유경환은 방앗간 주인이 변사체로 발견된 현장을 감식하던 중 최초 제보자이자 번외 수사관으로 현장에 들이닥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 분)이 다짜고짜 사건의 추이를 요약해 용의자 정보까지 특정하자 신경이 거슬렸다.


이 과정에서 유경환은 박준서 사망 사건 이후 자꾸만 자신의 관할에 침범하는 장재경의 행동에 결국 참았던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 격분한 감정에 목청을 높인 것도 모자라 현장 감식 장갑으로 뺨까지 쳤다. 이때 표현된 박정표의 유경환은 오직 진실만을 쫓는 불도저같은 장재경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을 매끄러운 연기력에 유려하게 담아내며 긴장감을 힘차게 이끌었다.


또한 유경환은 방앗간 주인 살해 사건에 박준서 그리고 장재경의 연관성을 박태진 검사(권율 분)에게 제기하면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사건의 흐름을 변주하기도 했다. 유경환으로부터 정보를 전해들은 박태진은 뭔가에 쫓기는 듯 초조한 모습을 보였고, 유경환이 방앗간 주인 살해 사건과 박준서 사망 사건을 병합하려고 하자 결국 격분하기까지 하는 등 알 수 없는 속내를 내비쳤다.


이처럼 유경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 중독된 장재경과 팽팽한 대치를 펼치며 물러설 수 없는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로 활약 중에 있으며, 중심 인물과도 연결되면서 작품의 서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박정표가 서서히 빌드업해 나갈 유경환 캐릭터가 추적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의 묘미를 어떻게 이끌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정표는 오는 9일 종영하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귀주(장기용 분)의 선배 소방관 정반장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작품에 녹아드는 캐릭터 활약으로 연이은 작품에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박정표가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커넥션’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6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