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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김숙흥, '스터디클럽' 싸움짱 됐다…주연우, 매장면이 열연
Date : 25-02-14   Hit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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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연우가 캐릭터를 집어삼킨 다채로운 감정 열연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연우는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서 아픈 할아버지에게 효도하기 위해 잘못된 길을 걷게 된 유성공고 연수3철의 우두머리 김순철 역을 맡아 효심 깊은 모습부터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우정까지 싸움짱 고등학생의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공개된 7, 8회에서는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살인죄를 뒤집어쓴 김순철이 윤가민(황민현)과 스터디그룹 멤버들, 연수3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피한울(차우민)과 연백파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연우는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김순철의 복잡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싸움짱의 모습과 달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아픈 할아버지를 모시며 공부에 대한 뜻을 포기하지 않는 안타까운 서사로 시청자의 마음을 자극했다. 또한 병원을 찾은 연백파 조직원들로부터 윤가민을 숨기려 하는 의리 있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남겼다.


특히 연백파 상비군 총회에서 살인을 인정하며 거짓으로 자백하는 장면에서는 잘못된 행동이란 걸 알면서도 현실에 타협하는 김순철의 고뇌하는 내면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어 할아버지의 임종 이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슬픔을 토해내는 김순철의 모습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렇듯 주연우는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인물의 서사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열연을 보여줬다. 이번 ‘스터디그룹’을 통해 주연우가 김순철의 변화된 모습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주연우의 열연이 담긴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로 매주 목요일 낮 12시 2회차씩 공개된다.


자료 원문 및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4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