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니, 워킹맘 싱크로율 100%…분노→설렘 완급 조절 ‘명불허전’
Date : 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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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가 ‘백번의 추억’에서 완벽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1~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9, 10회에서 박예니는 ‘워킹맘’ 최정분 역으로 등장 인생의 굴곡을 살아내는 현실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분은 딸 수진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놓이며 김정식(이재원 분)에게 폭발적인 분노를 쏟아냈다. 그동안 눌러온 감정과 불안이 한꺼번에 터지는 순간, 박예니의 날 선 눈빛과 흔들리는 표정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새롭게 등장한 인연 마상철(이원정 분)과의 관계에서는 또 다른 설렘이 피어났다. 과거의 연인 김정식과 새로운 상대 마상철 사이에서 흔들리는 최정분의 복잡한 감정은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박예니는 분노와 불안, 그리고 미묘한 설렘까지 완급 조절이 살아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일상적인 대사 속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유쾌한 감초 매력과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를 오가며 극에 생동감을 더한 박예니가 ‘백번의 추억’ 후반부에서 어떤 서사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28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