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뮤지컬 ‘맘마미아!’ 3개월 여정 성료…이제 전국 접수 나선다

Date : 25-10-27   Hit : 14

배우 장현성이 뮤지컬 ‘맘마미아!’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장현성은 지난 7월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상연된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했다. 작품은 베스트셀러 답게 객석 점유율 91%를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작품은 세계쩍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과 함께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딸 소피의 성장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장현성은 이번 작품에서 뉴욕에 사는 건축가 샘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샘은 과거 로레인과 약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잃은 채 떠나온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에서 도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그는 2023년 같은 역할로 인상을 남긴 후 이번 시즌에서도 샘을 맡았다.

특히 장현성은 오랜 세월 간직한 사랑과 회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깊은 감정을 절제된 감정선과 연기력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중저음과 또렷한 발음으로 샘의 복잡한 감정을 차분하게 쌓아 올렸으며, 도나와 주고받는 듀엣에서는 오래된 관계를 빼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장현성이 샘으로 활약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번 시즌 뜨거운 환호에 이어 10월 말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의정부, 안성, 천안,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장현성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형식과 캐릭터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진행능력도 인정받으며, 최근 법무부 명예 교도관에 위촉됐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7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