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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니, 상사 나타나자 태도 돌변…현실 직장인 그 자체 (인턴)
Date : 26-09-18   Hi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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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니가 영화 ‘인턴’에서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박예니는 극 중 패션 브랜드 우투투의 상품기획자(MD) 유진 역을 맡았다. 유진은 자신의 업무에는 누구보다 적극적이지만, 공들여 준비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법한 유진의 처세가 웃음을 더한다. 탕비실에서 동료들에게 속내를 털어놓다가도 상사가 나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바꾸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동료들과 빠르게 대처하며 야무진 실무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실버 인턴 기호와의 호흡도 자연스럽다. 현장 업무를 부탁한 뒤 이를 꼼꼼하게 처리한 기호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하고, 동료들과는 거리낌 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회사 생활에 녹아든 유진의 모습을 완성한다.


박예니는 표정과 말투, 순간적인 리액션을 활용해 유진의 현실감을 살렸다. 속상한 감정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냈다가도 금세 업무 모드로 돌아가고, 동료들 사이에서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등 캐릭터의 여러 얼굴을 자연스럽게 오간다. 최민식, 한소희 등과의 호흡에서도 튀지 않으면서 제 몫을 해낸다.


박예니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멍뭉이’, ‘그녀가 죽었다’, ‘청설’, ‘블랙 백’을 비롯해 드라마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중증외상센터’, ‘러닝메이트’, ‘백번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개성 강한 인물부터 생활감 있는 캐릭터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이번에는 ‘인턴’의 현실 직장인 유진으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박예니.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기사 원문 및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94799